결혼한지 3년이 된 주부입니다.. 아직 세돌이 안 지난 아들도 있고요... 
결혼전부터 이사람과 결혼하면 내가 많이 힘들겠구나 하면서도 정도 정이지만 뱃속에 아이때문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시부모와 같이 살게되었는데...아니나 다를까 결혼전부터 우려했던 남편의 성격차이 때문에 부딪히게 되었는데...어머님이 날 잡으려고 얼토당토 안하는 일에 날 괴롭힐때에도 신랑은 쇼파에 앉아 티비보거나, 누워자거나....내가 너무 힘들다고 해도 그것하나 못참는다고 도리어 내게 화를 내었습니다...결혼하고 일년반이 넘도록 매일 울며 잠들었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며 내 아이에게 이혼가정이라는 현실을 물려주고 싶지않아 또 참았습니다...제게도 잘못은 많았습니다...좋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행동하고 좋은 감정으로 대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은것...억울하고 분하고...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답답하고... 내가 모자라서 능력이 없어서 바보같아서 내게 이렇게 대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이를 악 물며 지냈습니다...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기대본적도 기댈수도 없었습니다... 
무슨 얘기만하면 화부터내고 이해못하는 성격이상자가 되고마니까요... 
그러다 분가를 한지 2주정도 됐는데... 
그런데 오늘...친정얘기나오면서 엄마가 하룻밤 집에서 잘수 있냐고 하더라고  하니까 본인 부모얼굴도 안보고 거길 어떻게 가냐며 화를 냅니다...정말 어이 없더군요,....인간같지 않아보였습니다. 
뭐든지 보인이 잘한거고 내가 오버하는거고 내가 성격이 이상한거랍니다... 
도저히 부부같은 부부로 살지 못하는 이 사람...정말 싫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약사입니다.. 
이혼하자며 넌 능력없으니까 본인이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없고 억울하고 비참하고 뭐 이딴 인간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배려란걸 찾아볼수도 없고 정말 한숨만 나오는 인간인것같습니다. 
제가 아이를  데리고 나가버리면 어찌 되는건가요?! 
제가 아이를 데려올수 있을까요?? 
사람답게 아끼면서 배려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아이에게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하고는 그렇게 맘 먹었다가도 그런 맘이 싹 가시게 만드는 인간입니다...도와주세요...이혼이 가능한건가요?? 아이를 제가 데려올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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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0-07-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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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혼 사유가 있어야 이혼이 가능  합니다. 
단지 성격차이만 가지고는 잘잘못을 따지기 힘이듭니다. 
만약 이혼에 승소 한다면 아이가 어려서 어머니께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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